1월 9일자 「전문가 70% "경기 반등, 내년 이후"」 기사
1월 9일자 <한국경제>는 경제 전문가 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이 국내 경기가 내년 이후에나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통화 긴축 기조가 올해 안에 완화되기 어려운 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중 무역 갈등 등의 악재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힘들다는 이유에서다. 고물가도 여전해 경기가 반등해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하준경 교수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올해 상저하고(상반기 부진, 하반기 회복) 경기 흐름을 예상하지만 내년 미국의 긴축 기조 완화 이후에나 경기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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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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