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자 「ADHD 겪은 피카소… 산만한 듯 신선한 독특한 화풍 탄생시켜」 스포츠토토
9월 8일 자 <조선일보>는 20세기 입체주의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가 요즘 진단 기준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였다고 보도했다. ADHD는 규범화된 생활을 시작하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증상이 두드러지고 인지되며, 절반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된다. ADHD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창의적이거나 다양한 사고를 해 예술가에서 ADHD 비율이 높다는 말이 있다. 그들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데, 피카소는 이를 잘 극복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양대학교 의학과 김인향 교수는 “성인 ADHD는 새로이 나타난 주의력 문제가 아니라 초등학교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을 어른이 되어 자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들은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때 실수가 잦고, 시간 약속 지키는 데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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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