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자 「또 갈 길 벗어난 고속철...잇단 탈선사고, 책임 기관은?」 기사
7월 4일자 <머니투데이>는 고속열차 탈선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올해 초 고속철도(KTX)가 차륜 파손으로 궤도를 이탈한 데 이어 반 년여 만에 수서고속철도(SRT)가 탈선했다. 탈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명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면서 철도 안전체계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한양대학교 교통물류공학과 강경우 교수는 "현재 산업구조는 코레일, 에스알, 국가철도공단 등 여러 기관의 업무와 책임이 복잡하게 얽힌 과도기적인 측면이 있다"라며 "철도통합이나 분리 어느 쪽으로든 결정이 돼야 업무 효율과 책임이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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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울 커뮤니케이터
ul6258@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