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자 「월급 적은데 연금도 줄어… “공무원 말고 대기업 갈래요”」 콜로세움 토토

4월 19일 <동아일보>는 최근 역대 최저로 떨어진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에 대해 보도했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시험 평균 경쟁률(지원자 기준)은 29.2 대 1이었다. 최고 93.3대 1의 경쟁률이었던 2011년 이후 10년 째 경쟁률이 떨어져 또 역대 최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젊은 공무원들은 경쟁률 하락 원인으로 낮은 연봉과 최근 줄어든 공무원 연금을 원인으로 꼽았다. 또한 자유롭고 개방된 문화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겐 경직된 공무원 사회의 문화가 거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공무원들은 경쟁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비정상의 정상화’로 보기도 한다. 그간 공무원 수가 너무 늘고 경쟁률이 지나치게 높았다는 것이다.
한양대학교 행정학과 김태윤 교수는 “과도하게 비대해진 조직을 축소하고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역량 강화 교육을 대대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공무원 조직을 축소하고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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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커뮤니케이터
nrhop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