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적으로 분석한 조용필의 노래에 담긴 '위안의 미학'을 전해

한양대학교 유성호 국어국문학과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가 1월 29일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을 출간했다.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은 가수 조용필을 시인으로 명명하며 그의노래가 가진 문학적 힘에 주목한 책이다. 조용필의 노래를 활자로 담으며 저자와 가수가 함께 거쳐온 시대를 기록하는 평전이자 기억의 문화사다.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은 1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수 조용필의 노래들을 문화적 관점뿐만 아니라 문학적 관점으로도 분석해 그의 노래가 가진 ‘위안의 미학’이라는 주제의식으로 다가간다. 저자인 유 교수는조용필의 노래가 더없이 살갑고 첨예하며 문제적인 당대의 ‘시(詩)’였음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유 교수는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조용필이 모든 곡의 가사를 쓴 건 아니지만, 그는 노래를 해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탁월한 시인이에요"라며 "평전을 통해 조용필을 시인의 반열에 올려놓고 싶어요”라고 조용필 평전을 오래 전부터 계획했음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유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는 『서정의 건축물』로 대산문학상 평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유 한글지원 해와 토토사이트는 『단정한 기억』, 『다형 김현승 시 연구』, 『한국 현대시의 형상과 논리』 등을 집필했다.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유성호, 작가, 173쪽
▲『문학으로 읽는 조용필』, 유성호, 작가, 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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