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일 자 기준 한양대 서울캠퍼스의 이번 2020학년도 2학기 재정생 현황이 나왔다. 재페가수스 토토 1만 4945명, 휴페가수스 토토 6183명 등 재적생은 총 2만 1950명이다.

서울캠퍼스 학사팀 공개 자료에 따르면, 재적생 전체 2만 1950명 중에서 재페가수스 토토은 68%인 1만 4945명이었다. 휴페가수스 토토은 6183명, 학사학위취득유예페가수스 토토(이하 유예생)은 822명이었다.

재학생의 남녀 비율을  57대 43이였다. 휴학생의 경우, 남녀 비율이 8:2로, 남자 휴학생의 비율이 높았다. 재적생 중 휴학생은 작년 26.2%에서 올해 28.1%로 상승했으며, 코로나19의 여파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예생의 남녀 비율은 47.4 대 52.6이다. 유예생의 1.5%만 수강신청을 했으며, 나머지는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다.

단과대학별 재학생 수를 보면 공과대학이 5,143명으로 가장 많은 재학생이 있었다. 그 다음으로 경영대  1,719명, 사회과학대 1,033명 순이었다. 처음 신입생을 선발해 1학년 밖에 없는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가 15명으로 가장 적었다. 휴학생은 의과대학과 산업융합학부가 32명으로 가장 적었다. 유예생은 음악대학이 6명으로 가장 적었다.

학과별로 보면 경영학부가 1,5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공학부 800명, 경제금융학부 6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신설학과인 데이터사이언스학과를 제외하면, 작곡과가 46명으로 가장 적었다. 

학년별로 보면 재학생의 비율은 23에서 26% 전후로 1~4학년의 비율은 큰 차이 없다. 5학년 재학생 77명은 모두 공과대학 건축학부 학생들이다. 휴학생의 경우, 2학년 휴학생이 2,065명으로 전체 휴학생의 33.3%, 3학년이 29.7%를 차지했다. 사유별 휴학생 현항 중, 순수입대휴학과 일반입대휴학이 51.4%를 차지한 반면, 나머지 일반휴학, 및 특별 휴학, 기타휴학은 48.6%를 차지했다. 

단과대별 남녀 재학생 비율을 보면 간호학부가 남자 25명, 여자 234명으로 여자 1명당 남자 비율이 0.1로 가장 작았다. 반대로 공과대학은 남자 3919명, 여자 1224명으로 3.2의 비율이었다. 전체 합산 기준으로는 1.3의 비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