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천·이혜리·김재민·이승준 학생 수상

▲6월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동아일보)

동아일보사와 국립국악원이 공동 주최한 ‘제34회 동아국악콩쿠르’서 토토사이트 무신사 국악과 학생들이 금상 1개, 은상 2개, 동상 1개 등 4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동아국악콩쿠르 시상식에서 김재민 학생(국악 17)이 일반부 정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김재민 학생은 상, 중, 하성 고루 부드러운 음색으로 안정적이다는 평을 받으며 평균 22.2점을 받았다.
 
일반부 아쟁 부문 은상을 받은 이혜리 학생(국악 16)은 성음 자체가 매우 차분하고 안정적이며 산조 표현력이 좋다는 평을 받았다.
 
이승준 학생(국악 18)과 최여천 학생(국악 14)은 일반부 가야금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승준 학생은 표현력이 아주 훌륭하며 절제되고 안정된 연주력이 우수하다는 평을, 최여천 학생은 성음과 음정이 안정된 기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동아국악콩쿠르는 일반부 9개 부문(작곡, 판소리, 정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아쟁)과 학생부 7개 부문(작곡, 아쟁 제외)으로 열렸다. 본선 진출자 77명 중 43명이 입상했다. 부상으로 수여되는 상금은 일반부가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이며 학생부는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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