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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지난 2013년 6월에 발족한 ‘한양발전후원회’ 인데요. 우리대학에 큰 힘이 되어준 한양발전후원회가 올해로 출범 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감사의 밤’ 행사가 지난 13일,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발전후원회가 걸어온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위원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본 행사에 앞서, 모교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줬던 노아종합상사 고 노영식 회장과 조광페인트 고 양성민 회장을 추모하는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산업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모습을 담은 추모 영상을 상영했고, 잠시 고인을 위한 묵념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30만 동문과 4만 명의 한양 구성원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한양의 발전을 위해 애쓴 위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013년 출범 이래 12번의 정기모임과 소규모 모임을 통해 결속력을 다진 한양발전후원회는 현재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며 114명의 동문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헌신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한양발전후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이영무 총장은 구자준 위원장과 정석현 위원장, 강신장 간사장에게 한양인 모두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구자준 공동위원장 / KB손해보험 고문>
“한양발전후원회가 3년이 지난 다음에는 상당히 활성화되고, 한양발전후원회를 위해서 우리 동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있어서, 제가 이 자리를 3년간 지킨 후 물려주면서 상당히 흐뭇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2기 임원진들은 많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생각하고,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어 고 노영식 위원과 고 양성민 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고 노영식 위원을 대신해 노경백 노아종합상사 대표이사가, 고 양성민 위원을 대신해 이대은 조광페인트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전달받았습니다.
한양발전후원회의 신규 공동위원장을 위촉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새롭게 위촉된 ‘제2기 한양발전후원회’ 공동위원장은 총 4명으로, 자리에 참석한 2명의 공동위원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습니다. 강성희 위원장은 “부족한 면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고, 이영규 위원장은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직책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출범 3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의 ‘축하 케이크 점화식’이 진행됐습니다.
이어, 음악대학 소프라노 박정원 교수와 테너 김우경 교수가 축하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아름답고 화려한 이중창 하모니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해 관중석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발전후원회.
앞으로도 모교사랑의 선두에 서서 토토사이트 자유게시판 100년의 꿈을 실현하고,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