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숭구 동문(의대17회 동기회장, 의학·84)

   
▲ (왼쪽부터) 최광호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이숭구 의과대학 17회 동기회장, 노영석 의과대학장(이미지출처: 대외협력팀 블로그)

 

요즘 기부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 중의 하나는 기념일 기부가 아닐까 싶다. 최근 들어 생일, 결혼, 입학, 졸업 등 수많은 기념일들을 의미 있게 보내려는 이들이 많아졌다. 타인을 위해 기부한다는 것은 모두가 뜻 깊은 일이지만, 그 안에 나의 특별한 날을 함께 새긴다는 것은 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기부는 우리 가까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대학에서도 기념일에 10만 원 기부로 원하는 도서를 기증하는 ‘후배사랑 십시일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와 작년 겨울,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낸 동문들이 있다. 바로 졸업 25주년을 맞은 의과대학 17회 동문들이다. 이들은 졸업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8일 ‘한양 의대인의 밤’ 행사에서 바이오메디컬센터 건립기금으로 총 64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들의 기부 과정과 모교에 바라는 점을 의과대학 17회 동기회장인 이숭구 동문(의학·84)에게 들어보았다.

 

의과대학 17회 동문들이 졸업과 동시에 각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지도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졸업한지 한참이 지나고도 이렇게 한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은 의과대학 17회 동기회의 돈독한 교류 덕분일 것이다. 이 동문은 2년 전부터 구성된 동기회를 통해 연 2회 동기모임, 동기 친선골프대회 등 동기들이 교류할 수 있는 친선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연초 의과대학 총동문회 모임에 참석했을 때, 동문회장 및 여러 선배님들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센터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비용 조성 어려움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래서 동기 총무, 감사와 상의하여 작년 하반기에 64명이 참여해 64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죠.”라며 바이오메디컬센터 건립기금을 조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우리 대학은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메디컬센터 신축을 통해 관련 분야의 연구 인력 및 시설을 통합하고, 아이디어와 전문기술 교류를 활성화하여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선도대학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 동문이 생각하는 기부란 어떤 의미일까. 이에 이 동문은 “자기만족이 선행됨과 동시에 자기가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기꺼이 기부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라고 생각합니다.”라며 기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동안 의과대학은 눈부신 약진을 거듭해왔다. 이 동문의 재학시절 전국 17개 의과대학 중 실력은 물론 수준도 상위권이었지만, 현재 41개 의과대학에서 최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모교에 계신 선·후배님들의 뛰어난 학문적인 성과들을 여러 경로를 통해 들었습니다. 또한 개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애쓰는 동문들도 많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과 동문회에서 이런 다양한 동문들의 모습을 찾아 이를 널리 알렸으면 해요. 재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자긍심도 갖게 할 거에요.” 이 동문은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모교에 대한 관심을 더 가질 수 있길 바랐다. 이것이 이 동문뿐만 아니라 모든 동기들의 바람이 아닐까 한다.

 

특별한 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 그리고 좋은 뜻을 널리 나눈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의과대학 17회 동기들 덕분에 모교는 또 한 번 힘차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토토사이트 콬를 시작으로 나눔의 동력이 되어 모교에, 그리고 우리 시대에 힘이 될 수 있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

 

위 기사는 한양대학교 대외협력팀 발전기금 블로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바로 가기 ▶▶ 의대 17회 동기들의 아름다운 토토사이트 콬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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