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사업, 십시일교 프로그램, e-러닝(K-MOOC) 등

2015년 외부 기관 대학평가에서 한양대학교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QS 세계대학평가 100위권대 진입의 쾌거는 물론 중앙일보 평가에서는 서울캠퍼스와 ERICA 캠퍼스 모두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동아일보 청년드림 대학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 인증을 획득했고, 한국경제 이공계대학 평판도 조사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또 서울과 ERICA 캠퍼스 모두 대학 구조개혁 평가 A등급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순위(The World’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에서는 세계 대학 62위, 국내 대학 5위를 차지했다.

에디터 박선영 

 

2012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으로 선정된 한양대학교는 지난 4년간 국고 사업인 ACE 사업을 훌륭하게 이끌어오며 대한민국 고등교육 선진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왔다. 창의, 소통, 통섭이라는 3가지 역량을 지닌 다이아몬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ACE 사업을 이끌어온 교육선진화사업단은 이를 위해 2012년부터 전공, 교양, 비교과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이아몬드형 인재의 핵심 역량이 학부에서 충분히 함양될 수 있도록 선진화된 교육과정과 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던 것. 한양인학술타운, 고전읽기융합전공, 의사소통클리닉, 한양인소통한마당 등 그간 교육선진화사업단이 선보인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들은 타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2015년도에는 ACE 사업 선정 대학들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현장과 교실의 괴리감을 줄이고, 선배와 후배의 끈끈한 유대감을 이끌어내고 있는 십시일교 프로그램은 교육 나눔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접근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 밥이 된다는 고사성어의 지혜가 담긴 십시일교(十匙一敎)는 정부, 동문,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건축공학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학과로 확대되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K-MOOC와 퓨처런을 통한 한양대학교의 교육 혁명과 교육 나눔의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인터넷을 통해 수강자 수의 제한 없이 대규모 강의를 무료 혹은 최소의 비용만으로 접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의미하는 무크(MOOC :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현재 전 세계 교육계의 핫 이슈로 ‘교육 혁명’ 혹은 ‘교육 혁신’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한양대학교는 균등한 교육 기회 확산과 고등교육의 질적 개선이라는 책임을 절감하며 현재 교육부가 이끌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인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에 국내 10개 대학과 함께 동참하고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세계 4대 무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퓨처런(FutureLearn)과 강의 제공 협약을 맺으며 글로벌 한양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의 교육 수준과 질은 최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오늘이 아닌 내일을 준비하는 한양대학교의 전략이다. 미래를 내다보며 한발 앞선 도전과 변화를 모색하는 한양대학교의 교육 전략이야말로 괄목할 만한 대외적 평판도를 이끈 원동력이라 할수 있다.

 

 

<한발 앞서 도전하는 솜사탕토토의 교육 전략 시리즈>


1. 대학 교육의 모범을 제시하다 -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2. 작은 나눔이 일으키는 큰 변화, 십시일교 - 대학, 동문, 정부 공동 투자 교육 프로그램

3. All That ACE, ACE 사업의 모든 것

4. 글로벌 솜사탕토토대학교의 교육 나눔 - 세계 4대 무크 퓨처런과 협약 체결

5. e–러닝의 선두 주자 한양대학교 - K-MOOC와 함께 교육 혁명에 앞장서다

 

키워드

솜사탕토토'솜사탕토토위키' 키워드 보기 #ACE #e-러닝 #십시일교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