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수 경영학부 교수
세월호 참사로 인해 국가재난통신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망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미래부·기재부·안행부 등 범정부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는데요. 한편 망의 기술적인 구축보다 전반적인 대응 시스템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망을 어떻게 구축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재난 때 어떤 절차로 신속하게 대응해야 할지 매뉴얼이 준비돼야 한다"며 "이런 매뉴얼 아래 기술적인 방법이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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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자 <매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