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수 경영학부 교수

정치권을 중심으로 단말기 유통과 이통서비스를 분리하는 '단말기 완전자급제' 제도 도입론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단말기 완전자급제란 현재처럼 휴대폰 대리점, 판매점에서 판매·개통·서비스 등을 다 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는 제조사나 유통점이 담당하고 이통사는 서비스만 제공하는 방식인데요. 현재 이를 놓고 휴대폰 제조사와 이통사, 정치권 간의 찬반 입장이 뚜렷하게 갈리는 상황입니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효용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통사와 제조사, 유통사업자까지 아울러야하기 때문에 단계적 추진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4월 7일자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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