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간호대학이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우수한 간호 인재 양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3일 목요일 간호미래교육관에서 '한양간호시뮬레이션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기정 총장, 백채연 학생회장, 윤호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용순 간호대학장, 국은영 총동문회장, 신순교 임상간호대학원 총동문회장, 김미영 아바 토토사이트센터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과 외빈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양간호시뮬레이션센터(센터장 김미영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된 것과 함께, 국고보조금과 간호대학 동문 발전 기금을 지원받아 시뮬레이션 교육의 실습시설 환경개선과 리모델링, 최신 시뮬레이션 첨단 장비를 도입했다.

새로 도입된 한양아바 토토사이트뮬레이션센터는 ▲첨단 헬스케어 기기를 갖춘 미래형 돌봄스페이스 ▲응급상황을 재현한 응급스페이스 ▲지역사회와 노인, 정신건강 시뮬레이션룸 ▲성인시뮬레이션룸 ▲소아 및 영아 등 아동아바 토토사이트시뮬레이션룸 ▲산전,분만, 산후 아바 토토사이트를 위한 여성시뮬레이션룸 등 총 6개 시뮬레이션실습실과 2개의 디프리핑룸과 5개의 컨트롤룸을 새롭게 갖추게 되었다.

특히, 아바 토토사이트센터에 구비된 6대의 고성능 시뮬레이터와 휴머노이드로봇, 자세변환 침대로봇, 간호돌봄로봇 등 총 51종을 구비하여 국내 최초로 구축된 '미래돌봄스페이스'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스마트 케어를 학생들에게 경험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임상 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하는 등 현장감 있는 실습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간호학과는 이번 아바 토토사이트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 간호학과와 의료기관과 시뮬레이션 교육 허브로 활용하고, 시뮬레이션 시설 및 실습 공간 공유, 정기적인 워크샵을 통해 교수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무에 강한 전문성을 갖추고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기정 총장은 해당 개소식에서 "먼저 한양간호시뮬레이션센터의 개소를 축하하며, 1970년 개설 이래, 병원과 지역사회,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국민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온 한양 간호대학의 공로를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첨단 실습교육 시스템을 갖춘 이 공간에서 학생들이 보다 실제적인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적응 능력을 키워가며,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