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4일 한국경영학회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주최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한국형 지배구조 혁신 세미나’(이하 밸류업 세미나)에 참여했다. 밸류업 세미나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시대 속 우리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 교수는 국내 기업의 보수적인 재무정책과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지적했다. 그는 “고부가가치 플랫폼 사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해외의 우버·에어비앤비와 같은 국내 타다·강남언니 등 이해관계자의 도전을 받는 기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