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자 「소유권 이전 알려주고 '피싱 의심' 문자 분석도」 기사

2월 25일 자 SBS는 '인터넷 은행의 기술 경쟁'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인터넷 은행들이 고객들을 모으기 위해, 금융범죄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또, 임차인에게 전셋집 주인이 바뀌었단 알람을 보내주거나 피싱 의심 문자를 분석해 주기도 한다.

토스뱅크는 피싱으로 의심되는 문자 메시지를 인공지능(AI)로 분석해주기도 한다. 무료 서비스 출시 두 달 만에 16만 건이나 분석이 이뤄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소비자 만족을 높이는 인터넷 은행들의 기술 경쟁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민간 영역에서 소비자 보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인터넷 은행은 시중은행과 다른 계층을 끌어들여 영업해야 하는데, 특히 젊은 층의 손실 방지 측면에서 이러한 기술 경쟁이 인터넷 은행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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