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걸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가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에 참석했다.
지난 12월 30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 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선 'APEC 정상 회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김 교수를 포함한 각계 전문가 9명이 나서 토론을 이어갔다.
해당 포럼에서 김 교수는 "경주 APEC 행사의 유산으로 봉사단을 남기자"고 전했다. APEC 행사가 끝나면 사라지는 일회성 봉사단이 아니라, 경험을 살려 또다른 국가적 행사에도 활동할 수 있는 봉사단을 만들자는 취지다.
이어 그는 "미국에서 대통령 주도하에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하는 'Ameri Corps' 봉사단처럼, 우리도 청년·시니어·유학생·취약계층 APEC 봉사단을 각각 꾸릴 필요가 있다"며 "향후 이들을 결합해 경북봉사단으로 만들어야하며, 경북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누적된 경험이 국가 전체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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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 커뮤니케이터
ekgus211@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