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자 「경기 침체기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키워드는 신뢰와 효율성」 기사
한상필 ERICA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11월 28일 자 <매일경제>에 칼럼 ‘경기 침체기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키워드는 신뢰와 효율성’을 기고했다.
경기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이 가격에 민감해지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므로 이에 적합한 신문광고 전략이 요구된다. 한 교수는 "소비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안정감을 찾기 때문에 기업의 전통과 품질을 강조하는 광고가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한된 예산으로 지역 맞춤 광고나 디지털 마케팅과 연계한 저비용 고효율 캠페인이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을 이끌어내는 데 적합하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미지를 광고에 반영하면 소비자 신뢰를 얻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51회 매경광고대상 수상작들은 경기 침체기에 부응하는 전략으로 소비자들과 공감을 이룬 사례로 평가된다. SK텔레콤은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두산, KB금융그룹, LG유플러스 등은 기업PR 부문에서, KT와 신한은행 등은 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우수한 광고로 인정받았다. 이에 대해 한 교수는 “AI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신문광고 환경에 적응해 기업의 핵심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공감하는 크리에이티브로 사랑받는 우수한 광고를 집행해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기억에 남는 창의적인 신문광고가 기업의 경제 활동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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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