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자 「벼랑 끝 '서민 금융'‥급전 대출 늘고 개인회생 신청 '최다'」 프리미엄 토토
4월 24일자 <MBC>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비상 경영에 돌입하면서 대출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카드론 잔액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개인회생 신청자들도 2005년 이후 가장 많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잔액은 7조 3천7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조 원 이상 급감했다. 신용점수 5백 점 이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도 11개에서 3개로 줄었다. 반면 카드론 잔액은 지난 3월 말 기준 39조 5천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갱신했다. 개인회생을 신청한 건수 역시 지난 1월과 2월 합계가 1년 전보다 17% 늘었다.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20%의 법정 최고금리가 걸려 있으니까, (해당 금리로도) 빌려주기 어려운 사람들은 아예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며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것이고,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밖으로 밀려 나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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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