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자 「'가정의 달' 앞두고 들썩이는 외식 물가...설탕·소금까지 올라」 더탑 토토사이트
4월 29일 자 <YTN>은 높은 외식 물가에 관해 보도했다. 최근 서울 지역 조사 결과를 보면 전년도 대비 냉면이 7.2%, 김밥이 6.4%, 비빔밥이 5.7%가까이 올랐다.
이러한 물가 상승 흐름에 관해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물가 상황이 상당히 심각하다. 외식물가상승률은 통계청에서 자료를 이용해 공표하는데, 해당 자료에 의하면 전년 동월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2년 반 정도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높은 상승률이 2년 반 정도 지속되면서 물가상승률 자체는 낮아졌지만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외식하기가 어려워지는 물가 상황이다”라고 평가했다.
소금이나 설탕같이 기본적인 식재료가 오르면서 ‘화이트플레이션’, ‘슈커플레이션’ 등의 신조어도 등장하고 있다. 이에 관해 유 교수는 “기본적인 조미료부터 시작해서 커피나 코코아까지 계속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진정되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국제유가 오르다보니 운송비를 비롯한 수입물가 부담이 올라가면서 국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커피나 카카오 등의 가격 상승은 이상기후, 기상이변과도 무관하지 않다”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고 공급량이 급감하는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에 곡류를 비롯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식료품의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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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은 커뮤니케이터
hje1105@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