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자 「힘 받는 ‘상저하고’… 고물가·중동發 고유가·美 고금리 변수」 기사

11월 2일 자 <국민일보>는 하반기 경기 흐름에 대해 보도했다. 13개월 만의 수출 ‘플러스 전환’에 힘입어 정부가 전망했던 하반기 경기 반등이 마침내 현실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그간 수출 감소를 이끌었던 반도체 수출이 살아나면서 ‘상저하고’를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한국 경제가 1.4% 성장한다는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산술적으로 4분기에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해야 한다. 하지만 정부가 기대하는 수준의 경기 반등이 이뤄질지는 불확실하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 곳곳에 도사린 하방 리스크 때문이다.

하준경 한양대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중동 사태와 미국의 고금리 외에도 중국 부동산 위기처럼 경기 반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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