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자 「尹, 유엔총회 계기로 '엑스포 유치' 총력전」 기사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9월 20일 자 TV조선에 패널로 출연해 엑스포 유치에 관해 인터뷰를 했다.
엑스포 유치 가능성에 대해 유혜미 교수는 “투표가 2차에 걸쳐서 이뤄지기 때문에 현재는 뒤처지고 있지만 만약 2위를 할 수 있다면 결선 투표에서 이탈리아 로마의 표를 흡수하면서 리야드를 꺾고 막판 뒤집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엑스포는 준비 단계에서 약 14조 원, 행사기간 동안 약 43조 원을 합하여 61조 원의 경제 효과가 있다고 추정된다. 이는 GDP의 3%에 가까운 수준이다. 유 교수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의 경우 우리가 인프라 비용을 부담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수입을 올리는 반면 엑스포는 각 국가가 자신의 홍보관을 건설하게 되는데 이 비용을 각 국가가 부담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여지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파행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 유 교수는 “우리나라는 그간 월드컵, 올림픽 등의 대규모 이베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고,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여러 국가와 하면서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는만큼 이런 노력을 통해서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면 엑스포 개최 가능성도 한결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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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codi6756@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