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자 「"한국 영향 제한적"…중국 보복 조치 '부담'」 도라에몽토토
8월 10일자 <한국경제TV>는 미국의 중국 투자 제한 및 이에 따른 중국의 맞대응 등 미중 갈등이 계속해서 심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와 기업들은 첨예한 미중 갈등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에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가동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 장비 수출 통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또 앞서 중국은 미국 제재에 반발해 마이크론 제품 구매 중지, 갈륨 및 게르마늄 수출 통제령 등을 발효한 상태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첨예해지는 미중 갈등으로 첨단 반도체 시장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시장 측면에서는 (차세대 반도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대중국 제재로 우리 기회가 줄어들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는 우리 기업에게 좋은 시그널은 아닌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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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