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1일 자 「[사이언스프리즘] 과학적인 기후위기 평가방법 고안해야」 기사

예상욱 한양대학교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6월 21일 자 <세계일보>에 칼럼 ‘과학적인 기후위기 평가방법 고안해야’를 기고했다.
예 교수는 최근 5월에 시작된 캐나다 산불을 언급하며 칼럼을 시작한다. 현재 캐나다 산불은 대한민국 면적 절반 규모의 산림을 태우는 등 기록적인 피해를 남기고 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올해 캐나다 산불은 지난해 가을 이후 지속된 캐나다 서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지난달 이상고온 현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 교수는 이에 대해 “기후 변화에 기인한 이상기상 발생과의 관련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예 교수는 “캐나다의 산불은 자국의 산림 피해에만 국한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캐나다 산불로 인한 미국 대기질 상태는 매우 심각하며, 캐나다 산불의 연기는 현재 대서양을 건너 유럽까지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 교수는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주의 깊게 본 것은 미국의 반응이었다”고 말한다. 미국이 자국의 피해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산불 진압을 위한 추가 지원을 약속하는 등 현재까지는 매우 인도주의적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예 교수는 “이와 같은 현상이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나아가 더 큰 피해가 발생하면 과연 미국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예 교수는 “향후 기후위기 관리가 국가 간 중요한 경제 및 나아가 외교 문제로 부각될 것은 자명하다”고 설명한다. 과학적인 진단으로 기후 위기 평가 방법을 고안하고 이 방법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이다. 끝으로 예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기후 위기 평가 방법이 세계적인 공통 규약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하며,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정부의 선제적인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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