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자 「국민연금 주식투자 성과 직접운용이 위탁보다 높아」 기사

3월 28일 자 <매일경제>는 국민연금이 최근 6년간 1조원 넘는 수수료를 내고 국내 주식을 위탁운용했지만 직접 운용에 비해 수익률이 더 낮았음을 보도했다. 27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2016~2021년 6년간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에 직접투자해 거둔 누적 수익률은 90.5%에 이르렀다. 반면 국내 주식 위탁운용 수익률은 64.1%에 머물렀다.
이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발전 전문위원회 위원인 정석윤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전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체 기금운용 인력을 충원해 직접 운용 비중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과가 저조한 운용사에 대한 감점 규정을 신설하는 등 보완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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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민 커뮤니케이터
clairdaisi@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