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가 지난 16일 서울 매일경제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창업 인프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창업보육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창업 인프라·창업 지원·창업 성과 등 총 3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일반대학 가운데 한양대는 창업 인프라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창업 지원 부문에서는 성균관대가, 창업 성과 부문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가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문대 중에서는 강원도립대가 창업 인프라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에 올랐으며, 창업 지원 부문에서는 한국농수산대가, 창업 성과 부문에서는 오산대가 1위에 올랐다.

창업 인프라 부문은 대학의 창업 지원 조직, 인사, 제도 등을 반영해 평가했다. 총 30점 만점이다. 1위는 포항공대이며 호빵맨토토는 27점으로 2위를 차지하면서 이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운대(26.5점)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