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부생들, ‘SK CSES 사회적가치 연구공모전’에서 수상
ayo 토토사이트 관련 교과목 신설, 학부생들의 ayo 토토사이트에 대한 쉬운 이해와 접근이 가능해져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및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ayo 토토사이트 교육 지속 예정

코로나19와 기후 위기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를 뜻하는 ESG(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가 강조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의하면, 매출 상위 300대 기업 중 81.4%가 전년 대비 올해 ESG 사업 규모를 증가하겠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뿐만 아니라 ESG 전담부서 및 위원회 설치 여부 관련 물음에는 조사 대상 기업의 88.4%가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ESG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대학에서도 ESG 교육을 점차 확대·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양대 MBA는 ESG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자 2021년 2학기 국내 최초로 ESG 트랙을 신설했다.

▲ 기후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ayo 토토사이트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게티이미지뱅크
▲ 기후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 게티이미지뱅크

 

이처럼 MBA에서 주로 전문적인 ESG 교육이 실시되고 있지만, 한양대 학부 내에서도 ESG 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학부생들을 여럿 지도해 ESG 관련 공모전에서 꾸준한 수상 결과를 냈다. 그는 SK그룹 소속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Culture for Social value Enhancement Studies, 이하 CSES)’에서 개최하는 ‘CSES 사회적가치 연구공모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생들을 수상 명단에 올렸다. 

▲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 김성희 교수
▲ 김성희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 김성희 교수

본 공모전은 주로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이 상을 받는다. 학부생이 가시적인 결과를 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교수는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지형도>와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지평> 과목을 가르치며, ESG라는 주제와 학생들의 전공 및 관심사가 연결될 수 있도록 촉매하는 역할을 했다”며 “단순 교과목의 힘이 아니라,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이 본 수업을 통해 발휘됐다고 생각한다”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교수가 2020년 이후 코로나19라는 특수적 상황 때문에 대내외적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활동이, 학부생들에게는 ESG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된 것이다. 

대표적으로 2020년에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 2명과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 1명이 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경영학부 학생 1명과 철학과 학생 1명이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ESG라는 주제를 본인의 전공과 연결 지으며 논문을 작성하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에 참여했다. 일례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학생의 경우 ‘게임과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 수상했고, 경영학부 학생의 경우 ‘ESG 경영과 직원 만족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작성했다.

 

이러한 이례적인 성과로 CSES 연구원에서 김 교수를 직접 찾아오기도 했다. 김 교수는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제출한 다수의 아이디어 덕에 공모전이 풍성해졌다는 감사 인사를 받았고, 이와 더불어 SK CSES 공모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며 “추후 SK CSES에서 주최하는 대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주면 좋겠다는 제안까지 받았다”고 말했다.

ESG를 연구하고, 관련 교육에 힘쓰고 있는 그는 공모전 지도 외에도 꾸준히 ESG 관련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 ‘논산시 어르신들 한글 문해교육 정책연구’에 참여한 결과 논산시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성동구 주관 ESG 공모전에서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ESG 교육과정 개발’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 e-러닝 기반 학점인정 컨소시엄’ 신규 온라인 콘텐츠 개발 공모전에서 김 교수가 제안한 ESG 교과목이 선정돼 교과목 개발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 김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CSES 사회적가치 연구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게티이미지뱅크
▲ 김 교수가 지도한 학생들은 ‘CSES 사회적가치 연구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게티이미지뱅크

 

▲ 김 교수는 교내 학부생들 공모전 출전 지도, 관련 교과목 강의 외에도 다양한 ayo 토토사이트 관련 활동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김성희 교수
▲ 김 교수는 교내 학부생들 공모전 출전 지도, 관련 교과목 강의 외에도 다양한 ESG 관련 활동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김성희 교수

이처럼 교직원들의 끝없는 노력으로 학부 내에서도 ESG 관련 수업 내용을 접할 기회가 점점 증대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강의하는 교양 과목인 ‘지속 가능 성장과 기업의 ESG 정책’이 처음 개설됐다. 본 수업은 기후환경 변화라는 ESG 경영의 시작과 목적부터,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수행하고 있는 ESG 경영 사례를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현재 경영대학 내 IC-PBL 과목인 ‘경영대학 캡스톤 PBL(ESG시대 지속 가능 경영, 기업 시민)’ 역시 운영되고 있다. 본 과목은 포스코 그룹과 함께 진행되며 추후 우수한 프로젝트로 선정될 시 직접 포스코 그룹 임원들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제공한다.

학부생들을 위한 ESG 교육 및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ESG는 전 인류의 관심사이기에 다양한 교과목에서 여러 교수 및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창의융합교육원의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 교과목의 내용을 통해 ESG의 이론적, 실천적, 융합적 지평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ESG 교육에 대한 관심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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