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돌아온 봄 뮤직 토토사이트, 'ACTION' 개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한 캠퍼스

2022년 한양대학교 ERICA 봄 뮤직 토토사이트 'ACTION'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봄 뮤직 토토사이트가 멈춰있던 2년 만이다. 봄 뮤직 토토사이트 'ACTION'은 우리가 다시 생동감을 띄게 된 시기를 주제로 한다. ERICA 총학생회 '결'과 뮤직 토토사이트기획단은 기다림 끝에 다시 움직임이 시작되는 우리의 모습처럼 뮤직 토토사이트를 통해 멈춰있던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번 뮤직 토토사이트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학교 곳곳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여 뮤직 토토사이트를 즐기는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인 무대는 ERICA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공연 외 서브 콘텐츠는 △민주광장 △학술정보관 옆 공터 △호수공원 △예체능대 사거리 등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진행하는 콘텐츠는 △X-FIT(25일) △SID 오디션(26일) △초청강연(27일) △플리마켓 △푸드트럭 △포토부스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민주광장에선 플리마켓이 열렸다. 플리마켓은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도 참여하여 각양각색의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주얼리 왁스카빙 기법을 활용한 주얼리숍 'VISBRES & XXX',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얼리숍 '주패 부티크', 일본 야시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하나비마켓', 핸드메이드 문구 숍 '무드레터', 프리미엄 브랜딩티 브랜드 'wavyn' 등 총 17개의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캐릭터 액세서리 숍 '모래 빌리지'는 졸업생들이 마련한 플리마켓이다. 김은비(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16) 졸업생은 "졸업 후 디자인 굿즈 사업을 하다 봄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후배들을 위해 부스를 준비했다"며 "축제를 마음껏 즐기는 학생들을 보니 재학생 때로 돌아온 것 같다"고 오랜만에 축제가 열린 만큼 소감을 전했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플리마켓 옆에 마련된 포토부스는 뮤직 토토사이트 콘셉트에 맞춰 제작한 프레임으로 사진 촬영 및 인화가 가능하다. 친구들과의 추억을 쌓는 학생들로 포토부스 앞은 긴 줄이 서 있다.

잔디공원은 피크닉존으로 변신했다. 돗자리 대여도 가능하며 자유롭게 취식 가능하다. 첫째 날인 25일엔 잔디공원에서 X-FIT과 함께하는 액션 트레이닝이 열려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뮤직 토토사이트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한편, 오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잔디공원 뒤에서 야시장 '주야장천'이 열린다. '다함께 포차차', '교통랜드', '한입만', '전자랑 산악회' 등 34개의 부스에서 학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학술정보관과 제4공학관 사이에선 교내 단체 홍보 존과 기업 프로모션 존이 진행된다. 교내 단체 홍보 존에는 △ERICA IC-PBL △커리어개발센터 △희망한대이 자리하여 학생들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단체를 알리고 있다. 기업 프로모션 존에선 '링티', '닥터지', '에머이' 등이 참가하여 방문하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호수공원에선 뮤직 토토사이트의 메인이라 불리는 공연이 진행된다. 25일엔 △CHERRY COKE △유토 △루터스 △새벽울림 △싸이가 무대에 올라 뮤직 토토사이트의 시작을 알렸다.
26일엔 △끼페스티벌 △영사운드 △황인욱 △YB가 뮤직 토토사이트의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7일엔 동아리 및 학생공연이 진행되며, △경서예지 △이영현 & 박민혜 △브레이브걸스 △임창정 △DJ박예찬이 뮤직 토토사이트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공연 관람과 주야장천 입장 시에는 티켓 구매가 필요하다. 매표소는 실용영어교육관 앞에 위치해 있다. ERICA 재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휴학생에겐 무료로 제공되지만, 외부인은 유료로 구매해야 한다.

노준아(소프트웨어학부 22) 학생은 "대학생이 되면서 가장 기대했던 게 축제였다"며 "다양한 부스와 콘텐츠들이 준비되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고 처음으로 즐기는 축제에 대한 감탄을 자아냈다.
뮤직 토토사이트를 즐기는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ERICA는 다시 생동감을 되찾고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뮤직 토토사이트의 열기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뜨겁게 데워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