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자 '"항콜린약 오래 먹을수록 응급실 방문 위험 커"' 기사

3월 6일자 <조선일보>는 항콜린약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요실금, 우울증, 불면증 등의 치료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항콜린약물’은 65세 이상 노년층이 주의해야 할 약물입니다. 항콜린약물은 입마름·변비·어지러움·섬망 등의 부작용이 있어 노년층 낙상이나 소화불량, 치매 등의 위험을 높입니다. 

최근 한양대학교 약학과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항콜린 약물을 많이 사용하는 장년층의 응급실 방문 빈도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항콜린약물에 많이 노출된 장년층은 낙상 및 골절·어지러움·섬망·변비·요저류(소변이 방광에 차지만 배출이 제대로 안되는 상태) 증상으로 응급실을 방문할 위험이 55%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상헌 의학과 교수는 이에 대하여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난다면 우선 의사와 상담해 증상 치료를 하면서 항콜린약물 사용을 중단하는 게 좋다”며 “중단했다가 용량을 약하게 줄여 쓰거나, 다른 계열의 약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링크>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6/20200306001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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