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7월 5일자 <대학재정지원사업 ‘우등생’ 비결> 기사에 따르면, 한양대는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 참여 상위 대학으로 알려졌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총 9개의 교육부 주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8개에 선정되며 최대 수혜 대학 중 한 곳으로 소개됐다.

▼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참여 상위 대학

* 2009년 4월 교육역량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프라임 사업까지의 현황 분석(출처: 한국경제)

표에서 언급된 10개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전체 대학재정지원사업 중 8개 부문에 대한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들이다. 구체적으로 한양대는 서울캠퍼스에서 CORE(인문역량 강화), LINC(산학협력), ACE(학부교육), 교육역량, CK(대학 특성화), 고교정상화, 입학사정관제, BK21+(두뇌한국)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양대의 경우 지난 5월 ERICA캠퍼스가 프라임(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를 반영하면 모든 사업에 속하며 최다 참여하는 대학이 된다.

한편 교육부는 고유의 정책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학(기관) 및 사업단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선정절차를 통해 국고를 지급하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재정적 규모는 연간 1조 5천억 원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