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6일 국내 주요 대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에 대한 각종 조사연구분석을 진행하는 ‘한국CXO연구소’는 ‘오너 기업가 다수 배출한 대학교 및 단일학과별 출신대’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239개 주요 그룹 총수급 오너 기업가(경영자) 214명을 대상으로 출신대학 및 전공을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오너기업가를 다수 배출한 대학교’ 조사에서 한양대는 네 번째에 랭크됐다. 이는 서울대, 고려세, 연세대 다음으로 많은 수치이며 구체적으로 한양대는 총 15명의 오너 기업가를 배출했다.

또한 ‘단일학과별 출신대’ 조사에서 한양대 경영학과는 네 번째로 많은 오너 기업가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대 경영학과는 총 5명의 오너 기업가를 배출했으며 이는 서울대 경영학과 및 경제학과 배출 인원과 동일한 수치로 언급된 세 개 대학의 학과는 공동 4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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