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서 △한양대(서울캠퍼스, ERICA 캠퍼스) △연세대 △동아방송대 △중앙대 △서울예대 △이화여대 등이 참여한 공연이 열렸다. 이번 공연은 ‘한양人, 신촌에서 대학생들을 위해 의미 있는 거리공연을 개최하다’를 주제로 ERICA 학생들의 기획 아래 진행됐다.

▲ 공연 포스터

특히 이번 거리공연은 ‘박스킹(BoxKing)’이라는 색다른 기획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스킹(BoxKing)은 박스(Box)와 버스킹(Busking)을 조합한 단어로 대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상징하는 박스 조형물과 거리공연을 접목했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먼데이키즈 임한별 △프로뮤지컬배우 김은석 △SATURDAY 아카펠라 팀 △한양대 서울캠퍼스 알스아망디 댄스팀 △연세대 MAY 미디작곡팀 △언더그라운드레코드 기획사 소속 정기 △DJ 염철웅 등이 참여했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여러 대학과 힘을 합해 개최한 만큼, 각 대학 간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행사 당일 많은 일반인 관객들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대학 간 협동심과 단결력을 다지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대중들과도 화합해 문화의 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공연의 의미가 빛났다.

▼ 공연 현장의 다양한 사진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