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성별에 따른 첫째 자녀 양육스타일 변화 연구

최자원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황지수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사교육비조사, 생활시간조사, 한국노동패널조사 결과를 활용해 첫 자녀가 아들과 딸일 때 양육 스타일의 변화와 관련한 ‘Transition of Son Preference: Evidence from Korea’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은 아직 남아선호사상이 남아있다는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동아일보는 8월 14일 자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에서 첫째 자녀 성별에 따른 차이 등을 소개하고 최 교수팀의 논문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당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에 따르면, 논문에 나타난 첫 아이가 딸일 때 어머니가 복직할 확률은 59%, 아들일 때는 51%라는 연구 결과에 대해 최 교수팀은 “딸보다 아들을 어머니가 직접 키우는 확률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하며 “첫 아이가 아들일 때 둘째를 낳을 확률이 내려간다는 점을 고려하다면 더욱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0~18세 자녀들이 1주일에 집안일을 돕는 평균시간을 조사한 결과 아들은 0.99시간, 딸은 1.89시간으로 아들에게 딸보다 집안일을 절반 정도밖에 시키지 않았다. ‘평소에 집안일을 돕는다’는 비율도 아들은 27.8%로 딸(44.4%)보다 16.6%포인트 낮았다.
 
중학생 자녀 기준 국·영·수 학원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아들은 한 달 평균 26만2250원, 딸은 23만2530원으로 아들보다 2만9700원이 적었다.
 
이외에도 아들을 가진 부모는 딸을 가진 부모보다 성적이 떨어졌을 때 학원비 지출을 더 많이 늘린다는 것과 아들을 낳은 부모는 딸을 낳은 부모보다 자식 학력이 0.3년 정도 더 길기를 기대한다는 연구결과도 확인됐다.
 
한편, 이번 논문은 8월 19일 세계적인 학술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사회과학연구네트워크(Social Science Research Network, SSRN)를 통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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