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자「[따져보니] GPU가 뭐길래…전력 수급 어떻게?」기사

11월 3일 자 <TV조선>은 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부품인 GPU 확보 경쟁과 그로 인한 전력 수요 문제에 대해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GPU 대량 운용을 위해 대규모 전력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특히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과 신설 검토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GPU는 수많은 단순 연산을 병렬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인공지능 학습·그래픽 렌더링·영상 편집 등 방대한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국내에는 약 4만5000장의 최신형 GPU가 보유돼 있으나, 이번에 공급이 확정된 26만 장은 기존 대비 5배가 넘는 규모로,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다만 수급된 GPU 연산에 필요한 전력이 충분한지는 미지수이며, 원전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 2호기가 (연간 발전량이) 650메가와트, 3호기가 950메가와트 수준"이라며 "원자력 발전소를 연장해서 사용하는 것도 검토를 해야 되고 또 필요하면 원자력 발전소를 더 신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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