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영 및 교육 분야’ 무기한 최고위 상임 연구위원 맡아

김춘식(사학과 84) 동문이 독일의 명문 사립 응용과학대학교인 미텔슈탄트대학교에 ‘시니어 펠로우’로 선임됐다. 김 동문은 이번 선임을 통해 ‘국제 경영 및 교육 분야’에서 무기한 최고위 상임 연구위원을 맡게 된다.

동신대학교 에너지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동문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과 미래 교육 분야에서 다수의 국내외 연구 업적을 쌓아왔으며, 한독 과학기술 교류 및 교육 교류에 기여해왔다. 특히 그는 인문학자 최초로 독일 아헨공과대학교가 수여하는 ‘테오도르 폰 카르만 해외 석박 펠로우십’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 동문은 “시니어 펠로우 선임을 계기로 양 대학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기반 교육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역 기반 교육 모델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동문은 “지방대학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미래 교육의 핵심과제”라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 기업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 중소도시 대학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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