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5일, 토토사이트 토토나라 올림픽 체육관에서 제86회 입학식 개최
설렘과 긴장 속, 25학번 신입생들의 생생한 이야기
이기정 총장 "사랑의 실천 바탕으로 근면·정직·겸손·봉사 4가지 덕목 지키길"

겨울의 끝자락, 2월의 캠퍼스를 뒤로하고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는 새봄처럼 따뜻한 설렘이 가득찼다. 이달 25일 한양대 올림픽 체육관에서 제86회 한양대 입학식이 열렸다. 

 

▲ 제86회 입학식에 내빈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본 입학식에는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의 김종량 이사장, 이기정 총장, 각 단과 대학의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 이윤서 기자
▲ 제86회 입학식에 내빈들이 입장하고 있는 모습. 본 입학식에는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의 김종량 이사장, 이기정 총장, 각 단과 대학의 학과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 ⓒ 이윤서 기자

대학 생활의 첫 페이지를 여는 25학번 신입생들이 저마다의 노력 끝에 이뤄낸 대학이라는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MBC 김민호 아나운서와 KBS 정재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신입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자리해 축하의 분위기를 더했다.
 

▲ 이기정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제86회 입학식은 2025년도 신설된 인터칼리지 학부생들의 첫 입학을 축하 하는 자리로서 설렘을 더했다. ⓒ 이윤서 기자
▲ 이기정 총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는 모습. 제86회 입학식은 2025년도 신설된 인터칼리지 학부생들의 첫 입학을 축하 하는 자리로서 설렘을 더했다. ⓒ 이윤서 기자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에 입학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사랑의 실천을 바탕으로 근면, 정직, 겸손, 봉사의 4가지 덕목을 지키길 바란다"고 한양대의 교육 이념을 강조했다. 이어 이기정 총장은 뮤지컬 위키드의 한 장면을 예로 들며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두려움을 마주하면서도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힘이다"고 신입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독려했다.

 

설렘과 긴장 속, 25학번 신입생들의 생생한 이야기

입학식이 끝나고 캠퍼스를 둘러보던 신입생들은 여전히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앞둔 이들의 소감을 들었다.

인문과학대학에 입학한 손동진(영어영문학과 1) 씨는 "입학이 확정됐을 때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학교에 오니 이제야 실감난다"며 "동아리나 대외 활동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에서 온 가예성(사학과 1) 씨 또한 "대학에 왔다는 것 자체가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게 한다"고 입학을 앞둔 설렘을 보였다.

 

▲ 입학식이 진행되는 올림픽 체육관으로 25학번 신입생들이 이동하는 모습. 신입생들은 각 단과 대학의 인솔 하에 질서정연하게 이동했다. ⓒ 이윤서 기자
▲ 입학식이 진행되는 올림픽 체육관으로 25학번 신입생들이 이동하는 모습. 신입생들은 각 단과 대학의 인솔 하에 질서정연하게 이동했다. ⓒ 이윤서 기자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인터칼리지 학부의 첫 입학생인 정현우(인터칼리지 1) 씨는 "재수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이 많았고, 마지막 추가합격으로 한양대에 오게 됐다"며 "이번 입학식에서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벅차다"고 말했다. 그는 "정시로 입학한 만큼 미리배움터나 MT처럼 친구들과 친목을 도모하는 활동에 일찍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이제부터 학과 생활을 열심히 해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

공과대학에 입학한 송지우(기계공학부 1) 씨는 "친구들과 농담으로 '한양대에 합격하면 총장님이 계신 방향으로 절을 하겠다'라고 했을 만큼 간절했는데 실제로 꿈을 이룰 수 있어 기쁨을 배로 느낀다"고 유쾌한 답변을 전했다.

 

한양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신입생들은 저마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품고 있었다. 손 씨는 "학업도 열심히 하면서 좋은 친구들과 네트워크를 쌓는 것이 목표이기에 학생회 활동을 가장 먼저 하고 싶다"며 "특히 영어영문학과는 교환학생이 잘 돼 있다고 들어서 해외 경험도 구체적으로 계획 중이다"고 답했다. 

 

▲ 올림픽 체유관 앞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신입생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 내부에는 포토부스, 총장네컷 등의 이벤트성 부스가 설치됐다. ⓒ 이윤서 기자
▲ 올림픽 체유관 앞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 신입생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 입학식을 축하하기 위해 학교 내부에는 포토부스, 총장네컷 등의 이벤트성 부스가 설치됐다. ⓒ 이윤서 기자

가 씨는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교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 정 씨는 "인터칼리지 학부는 다중전공이 필수이기에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송 씨 "올해 가장 큰 목표은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것이다"며 "고등학교 때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양에 이름을 남기겠다"

신입생들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각오를 묻자, 이들은 각기 다른 포부를 전했다. 손 씨와 가 씨는 "열심히 생활하며 많은 경험을 쌓아 한양대에 이름을 남기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정 씨 또한 "한양대에 뼈를 묻겠다"고 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 씨는 "항상 성실한 모습을 보이며 애국한양의 자랑이 되겠다"고 책임감 있는 자세를 다짐했다.

뜨거운 열정과 기대를 안고 출발선에 선 25학번 신입생들이 토토사이트 토토나라에서 펼쳐 나갈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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