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토토사이트 공지캠퍼스 PRIME 컨퍼런스홀서 열려

2023학년도 한양대학교 ERICA 학술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ERICA캠퍼스 PRIME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탁월한 학술 업적을 쌓은 연구자를 위해 마련된 ERICA 학술상은 HCP 우수교원상(9명), 우수교원상(9명), 신진교원상(4명), 신진연구원상(1명), 연구원상(4명)으로 나뉘어 시상을 진행했다.
HCP 우수교원상은 최근 5년간 게재된 논문 중 Highly Cited Papers(HCP)로 선정된 논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우수 교원상은 국제논문 우수, 논문 우수, 저역서 우수, 산학협력 우수(순수 간접비, 기술이전, 대외협력) 등 여섯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신진 교원상의 경우 교내 임용 기간 5년 이내인 조교수 중 우수 논문을 작성한 연구자에게 시상한다. 생애 단 한 번 수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신진연구원상과 연구원상은 각각 박사후연구원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제논문과 국내논문 실적을 토대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수상자 중 HCP 우수논문상과 국제논문 부문 우수교원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한곤 약학과 교수는 “가용화 연구를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수행해 올해 이런 영광을 얻은 것 같다”며 “모든 교수님들께서도 자기 연구를 지속적으로 즐기면서 수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작년 신진교원상에 이어 올해 국제논문 부문 우수교원상을 수상한 최준명 기계공학과 교수는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주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연구실 학생들의 열정과 헌신이 과분한 상을 만들어줬다.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더욱 연구에 정진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ERICA 학술상은 1년 동안 최고의 연구 성과를 이룩한 교원을 발굴 및 포상하여, 연구 활동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RICA 산학협력단에서 매년 집계‧산출해 후보자를 2~3배수로 추천한 뒤 ERICA 학술연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