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자「시장은 실망...'유인책' 없이 '자율'로?」기사
5월 2일 자 <SBS>는 기업 자율에 기댄 정부의 지침에 대한 시장 반응을 보도했다. 모회사 HD현대에서 분할하여 8일 상장을 앞둔 HD현대마린솔루션에 대해 '쪼개기 상장'이라는 주주들의 불만이 이어졌고, 이에 HD현대는 "밸류업 대책이 확정되면 주주 가치를 높일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오늘도 HD현대 주가는 4% 넘게 하락했다. 기업이 '쪼개기 상장'에 대한 이유나 해결책을 사전에 설명하더라도 지배구조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대해 이창민 경영학부 교수는 "총수의 이해관계가 굉장히 밀접하게 걸린 문제인데 전향적인 안이 자율적으로 나오기는 굉장히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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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커뮤니케이터
jyj9924@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