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자 「번호이동 안하면 손해?…9개월 남은 휴대폰 해지해 봤더니」 기사
3월 6일자 <SBS Biz>는 앞으로 통신사를 바꾸면 기존보다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 예고에 따르면, 통신사를 변경하는 고객은 최대 50만 원 이내에서 위약금 등을 전환지원금 명목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 공시지원금과 별도로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미 공시지원금 상향이 이뤄진 데다, 기기 변경·번호이동·신규 등록 등 가입 유형에 따라 지원금을 다르게 줄 수 있도록 하면서 번호이동 유인책은 더 커졌다. 통신사끼리 타사 가입자 유치 쟁탈전이 치열해지면 마케팅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신민수 경영학부 교수는 “최근에 가입한 가입자를 많이 확보한 사업자보다는 오래된 가입자 중에 번호이동 약정이 끝나가는 가입자가 많은 집단의 사업자에서 경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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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커뮤니케이터
cky6279@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