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자 「부동산 PF ‘뇌관’ 제거해 연쇄 폭발 막아야」 기사

최창규 토토사이트 forever
최창규 토토사이트 forever

최창규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1월 10일 자 <중앙일보>에 칼럼 ‘부동산 PF ‘뇌관’ 제거해 연쇄 폭발 막아야’를 기고했다.

지난 2022년부터 도급 순위 100위권 이하 시공사의 법정관리 및 부도가 증가하던 상황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등의 작은 파도들이 모이면서 쓰나미가 될 것이라는 공포가 지난해 내내 맴돌았다. 최 교수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큰 쓰나미로 전환될지 아니면 꽉 막힌 부동산 관련 금융 상황을 뚫을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는 앞으로 정부와 시장 참여자들의 대응에 달려 있다”라고 말하며 칼럼을 시작했다.

최 교수는 “지난해 소강기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들이 위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정부가 강한 정책 대응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이번 사태가 전체 금융 시스템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시장에는 여전히 다수의 뇌관이 남아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교수는 첫 뇌관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지 못할 경우 “자금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부동산 건설 시장이 위축될 수 있으며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금융당국은 “부동산 및 금융 시장 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속해 표명하고,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올해 주택공급 물량 목표 달성을 위해 조급해하지 말고 단위 PF 사업장의 옥석 가리기와 단기 유동성 문제 해소에 집중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칼럼을 마쳤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토토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