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 개발

루아랩 대표 이태양(융합전자공학부19) 학생이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루아랩(Ruahlab)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개발했다. 루아는 AI 기반 호흡 분석 시스템을 통해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 기기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수상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이 수십개의 CES 혁신상을 쓸어 담는 가운데 스타트업이 이룬 성과다.
혁신상 수상 과정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지원이 결정적이었다. 이 씨는 올해 한양대 캠퍼스타운 경진대회에 도전해 지원 기업으로 선발됐다. 대학내 조성된 입주 공간 뿐 아니라 해외 진출에 필요한 특허·법률 자문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받았다.
이 씨는 “캠퍼스타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생이 대표로 있는 루아랩이 혁신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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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