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측정 가능한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 개발
'CES 2024' 수상, 글로벌 진출을 위해 나아가는 첫걸음
수면무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증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85명에 달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장애 중 하나로, 잠자는 동안에 호흡을 멈추는 증상이다.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비싼 검사 비용으로 환자의 부담이 크다.

수면무호흡증 문제 해결을 위해 이태양(융합전자공학부 4) 씨는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개발했다. '루아(Ruah)'를 이용하면 가정에서도 호흡을 관찰하고 진단할 수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세계 최대 ITㆍ전자 박람회인 'CES 2024'에서 <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사람들의 호흡 관리를 도운 이 씨를 만났다.

 

▲ 이태양(융합전자공학부 4) 씨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수면무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증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개발했다. ⓒ 윤사랑 기자
▲ 이태양(융합전자공학부 4) 씨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가정에서 수면무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증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를 개발했다. ⓒ 윤사랑 기자

 

기존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측정 장비의 단점을 보완한 가정용 모델 개발

이 씨는 활력 징후(인간이 살아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징후로 체온, 호흡, 맥박, 혈압의 측정값) 중 '호흡' 분야의 성장이 더딘 것을 파악했다. 해당 분야의 수요를 알게 된 이 씨는 호흡 측정 디바이스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는 "호흡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해 웨어러블 장치로 만든다면 가정에서도 쉽게 호흡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는 호흡을 측정할 수 있는 디바이스와 측정 기록을 서버에 저장하고 지속해서 분석ㆍ관리하는 앱을 통칭한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호흡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이 씨는 "기존 호흡 측정 장비는 불편하고 비싸며 가정에서 쓰기 적합하지 않았다"며 "이를 보완하고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모델을 구상했다"고 말했다.

 

▲ 웨어러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의 모습이다. 해당 기기를 착용하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호흡을 측정 및 분석할 수 있다. ⓒ 이태양 학생
▲ 웨어러블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모니터링 시스템 '루아(Ruah)'의 모습이다. 해당 기기를 착용하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을 측정 및 분석할 수 있다. ⓒ 이태양 학생

수면무호흡증의 대표적 증상은 '코골이'다. 코골이가 심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나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불안이 있는 사람이 '루아(Ruah)'의 주요 타깃이다. 이 씨는 "중장년 남성이나 그들의 부모를 주 타깃으로 잡고 서비스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CES 2024 수상, 고무적인 기회로 작용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다. 이 씨는 CES 2024에서 받은 혁신상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인 수상이다"며 "주요 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나아가는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에 대한 걱정도 동시에 들었지만, 기술 발전을 위해 여러 시도를 이어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 이 씨는 '루아(Ruah)'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달 30일 융합전자공학부에서 수여하는 '학부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해당 시스템을 발전시켜 CES 2024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태양 학생
▲ 이 씨는 '루아(Ruah)' 개발 성과를 인정 받아 지난달 30일 융합전자공학부에서 수여하는 '학부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는 해당 시스템을 발전시켜 CES 2024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태양 학생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기술 발전에 힘쓸 예정

'루아(Ruah)'는 현재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 씨는 "현재는 수면무호흡증 피해가 가장 많은 미국 시장이 주요 타깃이다"며 "향후 일본,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씨는 현재 융합전자공학부 재학생으로 대학 생활과 주식회사 '루아 랩(Ruahlab)' 대표직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그간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어떻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창업을 결심한 후 원래 개발 중이던 웨어러블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장에 출시하는 목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는 "전공과목뿐만 아니라 창업을 주제로 한 교양 수업을 열심히 수강한 경험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루아 랩(Ruahlab)의 대표로 향후 회사를 빠르게 성장시킬 계획을 지니고 있다. 이 씨는 "그간 공부하고 경험하며 배웠던 것들을 사회에 긍정적으로 적용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학교에서 지원해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수님들의 도움 덕분에 창업이 수월했다"며 "학교와 교수님들께 특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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