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자 「[굿모닝경제]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력도 물가도 '비상'」 기사

8월 7일 자 <YTN> '굿모닝경제'에서 유혜미 경제금융학부 365 토토사이트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먼저, 전력 수요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 유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과 내일 우리나라 전력 수요가 올해 들어서 92.9기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최고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지난 5년 동안 두 번 있었던 것으로, 굉장히 전력수요가 크다고 해석된다. 정부에 의하면, 공급 예비율이 11% 이상으로 전력 공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유 교수는 배추 가격의 상승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유 교수는 '집중호우에 폭염에, 거기다가 병충해까지 겹쳐서 배추 공급량이 많이 줄은 상태'라고 말했다. 배추뿐만 아니라 무, 대파, 양파와 같은 김치 재료들이 다 가격이 상승을 하면서 김치 품귀 현상이 다시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 작년에 김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여러 가지 김치를 만들어서 공급하는 기업 입장에서 김치 재료인 배추를 많이 확보를 해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김치 품귀 현상까지 갈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지만 이런 김치 가격이 오르고 또 이것들이 외식 가격이 오르는 데 반영이 되는 이런 연쇄적인 물가 상승의 경로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농산물뿐만 아니라 국제유가도 오르고 있다. 유 교수는 해당 현상의 이유에 대해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수요가 생각보다 늘었고 두 번째는 공급이 줄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에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원유 수출항 공격을 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수출항이 전 세계 공급량, 하루 공급량의 2% 정도가 수출이 되는 그런 항구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유 교수는 중국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 교수는 중국의 실황에 대해 '첫 번째는 청년 실업률이 굉장히 높고, 두 번째는 부동산 관련돼서 심리가 저조하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가 침제되는 것이 또 소비를 발목을 잡고 있다'고 언급했다. 중국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 것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중국 경제가 하반기에도 그렇게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중국으로의 수출이 회복되면서 경기를 이끄는 그런 여력은 조금 기대하기가 쉽지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