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21.1을 뚫고 본선 진출 및 우수상 수상
쪽티비 스포츠토토부코핀의 경영 정상화 전략 방안으로 ‘EVerything’ 제안
팀원들 간 조화로운 역량과 긍정적인 태도가 Kumohon Lion 팀의 강점
쪽티비 스포츠토토 솔버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가상의 CEO가 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주제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과제를 해결하는 대회다. 솔루션을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단계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런 쪽티비 스포츠토토 솔버톤 대회에는 71개 대학 339개 팀이 지원했으며, 21.1:1의 본선 진출 경쟁률을 기록했다. 높은 경쟁률 속에서 빛나는 솔루션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은 Kumohon Lion(이하 쿠모혼 라이언) 팀과 이야기를 나눴다.
경영전략학회 'HESA'를 통해 맺은 인연
쿠모혼 라이언 팀은 이우재(경영학부 3) , 이민서(경영학부 2) , 윤지연, 이정진(이상 경제금융학부 3) 씨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팀장인 윤 씨의 주도와 경영전략학회 HESA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우재 씨는 "팀장이 학회에서 참가 인원을 모집했다"며 "한 명은 팀장의 고등학교 후배여서 팀으로 인연이 닿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팀의 강점이 분위기와 팀원들의 조화로운 역량이었다"며 "각자의 장점을 바탕으로 과업을 분배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쿠모혼 라이언은 인도네시아어로 '부탁해'라는 뜻을 가진 쿠모혼과 한양대의 상징인 '사자'의 합성어다. 이우재 씨는 "인도네시아 금융 관련 솔루션을 제안한 한양대 학생들이라는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는 팀 이름으로 정했다"고 답했다.
이들은 교내에 붙은 대회 포스터를 통해 대회 참가를 결심했다. 이우재 씨는 "지난 4월에 경영관 내에서 KB 솔버톤 대회 모집 포스터를 봤다"며 "본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좋은 혜택들과 KB국민은행의 경영에 직접 제언 가능하다는 것이 큰 경험이라 생각해 도전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통합 플랫폼 'EVerything'을 제안하다
쪽티비 스포츠토토 솔버톤 대회의 본선은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쿠모혼 라이언 팀은 쪽티비 스포츠토토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8강에 진출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통합 플랫폼 'EVerything'을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KB를 경영하라'는 대회 슬로건에 집중해 이들은 KB가 당면한 문제를 먼저 찾았다. 이우재 씨는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법인 KB부코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KB국민은행이 당면한 시의적절한 문제와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의 니즈인 친환경 이동 수단 구입을 결부시켰다"고 말했다.
이우재 씨는 "인도네시아 고객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을 구입할 때 금융 접근성에서 불편함을 느꼈다"며 "KB의 디지털 역량과 시너지를 발휘한 솔루션으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 통합 플랫폼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EVerything은 전기차 구입 과정에서 금융 상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해 KB부코핀의 시장 입지를 높일 수 있다"며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을 도모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했다"고 답했다.
몰입의 연속
KB 솔버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되며 본선은 합숙을 통해 진행된다. 이들은 학기 중에도 꾸준히 대회를 준비했다. 이우재 씨는 "지난 4월부터 자주 만나서 의견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제가 많은 5월에 수업과 병행하기에 쉽지 않았지만, 팀원 모두의 양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본선 진출 소식을 듣고 나서는 예선 아이디어를 보강하고 본선 토론 경연에서 사용할 자료를 정리했다"고 답했다.
쿠모혼 라이언 팀이 가장 몰입했던 순간은 본선 합숙 과정이었다. 이우재 씨는 "2박 3일 동안 수면시간이 5시간 미만이었다"며 "네트워킹 일정과 16강 본선 준비 회의를 병행하며 쉼 없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팀원들의 응원 덕분에 서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우재 씨는 KB 솔버톤 대회에 관심을 두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KB 솔버톤 대회는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한양인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는 대회라고 단언해요. 팀 활동을 통한 협응력 제고, 전문가 멘토들의 인큐베이팅은 귀중한 가르침이었습니다. 심지어 대회에서 만난 대학생들과 네트워킹 경험도 쌓을 수 있어요. KB 솔버톤 대회 경험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질의 주시면 성심껏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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