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자 「정부 vs 민간, 엇갈리는 경기 전망... 기재부 '상저하고' 이유 셋」 기사
6월 13일 자 <한국일보>는 민간과 정부의 엇갈리는 하반기 경기 전망에 대해 보도했다. 경기둔화 경고등이 켜졌다는 민간의 계속된 우려에도 정부의 ‘상저하고’ 전망은 변함이 없다. 국제 에너지 가격과 물가는 안정세, 긍정적인 고용지표와 개선되는 수출 요건들은 오히려 호조세라는 것이다. 다만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큰 만큼 경기 반등을 예단하긴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반도체 업황 회복 여부 등 불확실성이 큰 만큼 대외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외 변수가 어떻게 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비관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긍정적으로만 접근할 경우 적절한 정책 대응 시기를 놓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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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희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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