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자 「CS, SVB에 놀란 당국‥"은행들, 비상자금 더 쌓아라"」 기사

MBC토토사이트 러쉬

3월 16일 자 <MBC토토사이트 러쉬>는 은행주 하락세에 대해 보도했다. 우리나라 은행주들이 줄줄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긴축 정책 탓에 돈줄이 마를까 우려가 커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스위스 중앙은행의 자금 투입으로 파산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지만, 저축은행과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부실 위험과 높아지는 PF 대출 연체율이 위험 요소로 남아 있어 우리도 안전지대는 아니라고 분석한다.

국내에서는 예금 대량 인출, 이른바 '뱅크 런' 사태를 막기 위해 예금자 보호 한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 금융사에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미국처럼 금융당국이 예금을 전액 보호 가능한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건전성을 높이는 방안과 경기가 좋을 때 돈을 더 쌓아뒀다가 안 좋을 때 푸는 방안도 내놓았다.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흔히 말해서 이자 수익이 줄어들게 되고 원금 손실이 났을 때 (은행) 수익이 줄어든다"며, "추가적으로 은행의 자기 자본을 쌓아서 이런 위기 상황에 대비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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