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차경진 비즈니인포메틱스학과 교수가 3월 6일자 <전자신문>에 칼럼 ’챗GPT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를 기고했다. 

차 교수는 챗GPT의 활용 방안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활용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꼽았다. 스마트TV 프로젝트에서 챗GPT를 활용, 매력적인 추천 문구를 자동 생성해 추천 아이템에 대한 고객 관심을 끄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다.

차 교수는 또 다른 활용 방안으로 ‘기업 내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제시했다. 기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네이버 생성 AI를 활용해 광고 문구를 만들어 마케팅 업무 생산성을 대폭 높였다. 한양대학교는 챗GPT를 활용해 코드를 쉽게 만들고 몇 번의 수정과정을 거쳐 통계·시각화 분석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업교육을 마련하기도 했다.

끝으로, 차 교수는 “학생들에게 챗GPT를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할 생각”이라며 “챗GPT가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거나 편협한 관점 또는 표면적 지식만 제시·전달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한계를 정확히 보고 비판적 사고로 지식을 발전시키는 역량을 갖게 하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