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자 「대기의 강이 도대체 뭐길래‥미국·뉴질랜드 다음은 한국?」 토토사이트 블랙티비
2월 6일 자 <MBC>는 하늘에서 수증기가 집중적으로 지나가는 통로인 ‘대기의 강’에 대해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대기의 강은 아열대 해역의 수증기를 북쪽으로 수송하는 송수관 같은 것인데, 기후변화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송수관이 커지고 있다. 대기의 강은 한반도 주변의 수증기에다 멀리서 온 수증기가 더해져 강우량이 폭발적으로 늘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며, 가뭄과도 관련이 있어 대기의 강이 지나는 지역에서는 폭우가 쏟아지지만 대기의 강이 흐르지 않는 곳은 오히려 건조하게 될 수도 있다.
한양대 해양융합공학과 예상욱 교수는 "(대기의 강이) 더 강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대기의 강의 강도에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대기 중에 포함된 수증기 양이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지역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그 외 지역에서는 기본적으로 더 건조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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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연 커뮤니케이터
annssy@hanya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