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자「[희망대한민국] ㉙ 학생중심 교육으로의 대전환」기사

▲ 김우승 총장
▲ 김우승 총장

한양대학교 김우승 총장이 2월 7일 자 <한국대학신문>에 칼럼 '학생중심 교육으로의 대전환'을 기고했다. 김 총장은 2021년 대학 입학 정원(47만 2496명)이 유지될 경우 2021년 연간 출생자 수(26만 3174명) 모두가 18년 후 대학에 진학해도 2040년에는 20만 9322명의 학생을 충원하지 못하게 된다고 적시했다. 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올 변화는 대학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함께 고등교육 생태계 교란을 야기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김 총장은 "대학은 4차 산업혁명의 진행에 따라 지식만 전달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직무역량을 갖추도록 교육의 대전환을 수행해야만 한다."며 "앞으로 한국 기업들의 신입 직원 채용 문화는 단순 지식 학습만으로는 습득할 수 없는 직무관련 경험(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소수 인력을 수요에 맞게 채용하는 수시채용 형태로 전환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총장은 한양대학교가 학생들에게 경험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두 개의 교육플랫폼 'IC-PBL(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과 '현장실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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