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자「“토토사이트 공지 위기 극복하려면 사회와 연계하는 수업 이뤄져야…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제 ‘적용’하는 것”」 기사

1월 27일 자 <조선 일보>는 김우승 총장(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과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급격한 학령 인구 감소로 전 세계 대학들이 위기에 봉착하면서 대학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총장은 "지식 전달 위주 강의에서 벗어나 기업 등 사회와 소통하고 연계하는 수업이 이뤄져야 하며 대학들은 교수들이 이런 방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유도정책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 ⓒ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제공.
▲김우승 총장. ⓒ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제공.

지난 2년간 코로나 사태로 대학 교육에 찾아온 큰 변화에 김 총장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교육과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새로운 교육 방법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는 긍정적 효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총장은"코로나 전 대면 강의를 할 땐 강의실이라는 물리적 제약 때문에 인기 강좌를 듣고 싶어도 못 듣는 학생들이 많았다. 하지만 코로나 기간 동안 구축한 시스템으로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교육방식의 긍정적 효과를 피력했다.

또한 그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지역 대학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지역대학은 '지역 밀착형 대학'으로 대전환하는 노력을 통해 지자체, 지역상공회의소, 중앙정부가 힘을 합쳐 대학 주변 기업체를 확성화할 전략을 세우고 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적시했다. 그리고 이러한 대학·기업·지역사회의 ‘3C’(Campus·Company·Community)가 생태계를 이뤄 잘 작동해야 지역 대학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사람들이 살만한 곳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대학 전공 교육과 산업체 간 필요 인재 역량이 서로 다른 '미스매치' 문제에 대해 김 총장은 "대학은 학생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게 교육 내용과 방법을 혁신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며 한양대가 시행하고 있는 IC-PBL(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ning·산업 연계 문제 해결형 교육) 수업을 예로 들었다. IC-PBL은  IC-PBL은 전공과 연결된 사회 문제를 동료 학생들과 팀을 이뤄 해결해 나가는 형태로, 다양한 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 이공계열 학과뿐 아니라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과 수업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김 총장은 학생들 직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방안으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배운다는 것은 경험하는 것이다. 다른 것들은 그저 정보에 지나지 않는다'를 인용하며 '현장 실습 강화'를 특히 강조했다.

한편, 공학교육인증제는 학생들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토토사이트 공지의 공학 교육에 기준을 제시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학생들은 인증 받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졸업 후 산업체에 취업할 때 우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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