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후가 2022학년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 전형에 최종 합격해 내년 2월 입학을 앞두고 있다. 

박지후는 지난 2016년 '가려진 시간'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벌새'에서 주연 은희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벌새'로 박지후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박지후는 영화 '빛과 철',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했다. 그 외에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은 내년 1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